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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 일상-2022년

콜라비 생채(양배추와 순무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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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순무의 콜라보,

생긴 것은 양배추를 닮았고 속살은 무를 닮았다.

 

어쩌면 이렇게 색깔이 고운지~ 보랏빛 콜라비의 속살도 과연 보라빛일까?

껍질을 벗겨보니 무처럼 흰빛이다. 콜라비의 뿌리 부분은 아주 단단하다. 칼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뿌리 부분은 잘라낸다

 

콜라비를 채 썰어 생채 무침을 해보려 한다.

껍질은 감자 깎는 칼로 벗겨냈다.

 

생각보다 단단하여 칼 사용에 신경을 써야 했다. 뿌리 부분은 아주 딱딱하다. 잘라내고 아삭아삭한 부분만 채 썰었다.

 

식감 있게 먹으려고 굵게 채를 썰었다. 채 썰면서 한 개 집어먹어보았다. 무처럼 매운맛은 없다.

 

식초 5스푼, 설탕 3스푼, 굵은소금 2스푼을 넣고 간이 배어 들도록 절였다. 30분가량 절였다.

30분 후 콜라비의 물기를 빼내기 위해 채에 받쳤다.

 

마지막 단계는 양념하기다.

고춧가루를 넣고 다진 마늘도 2스푼 넣고 식초 3스푼, 가는소금 2스푼을 넣고 통깨와 참기름도 조금 넣었다.

맛을 보니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

 

바로 먹을 정도는 반찬통에 담고 나머지는 큰 용기에 넣었다.

콜라비 생채로 반찬 하나 추가했으니 맛있게 먹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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