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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은 역시 여유로움이지~~ ♥
토요일 밤 암막 커튼을 치고 기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꿀잠을 잔다. 느지막이 아침을 맞이하며 여유를 만끽한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삶은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아침은 간단히
남편의 아침밥은 역시 밥이다. 적은 양이라고 꼭 밥을 먹는다. 지켜야 하는 자기만의 루틴인 것 같다.
나에게 아침밥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항상 시간에 쫓겨 겨우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다였다.
이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기에 꼭 챙겨 먹는다. 아침에 뭔들 어떠랴~ 간단하게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여유로운 SUNDAY MORNING JAZZ를 거실에 퍼트리고 난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한다. 식사가 끝나면 물을 펄펄 끓여 커피 한 잔을 마신다.
행복은 역시
소소한 곳에서 자주 찾는 게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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