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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19년

소소한 일상-20분 졸기위한 족욕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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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긴장이 풀리고
몸도 노곤하다.

잠깐 졸기위해
족욕이 하고 싶다.


어릴적,
한겨울 꽁꽁 언 발을
녹이기 위해
엄마가 아버지께 해 주시던
옛날방식 말이다.

편하게 만들어낸 족욕기가
이상하게 나에겐 더 번거롭다.
옛 생각도 나고 해서
옛날 방식으로 해본다.


물을 데웨 대야에 부어서
온도를 맞추고
발을 담그는 거다.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대야를 준비하고
온도를 맞출 찬물도
한바가지 가져다 둔다.




예전에 일터에서 일하다
발에 동상이 걸렸다.
겨울만 되면 발이 고생이다.

몸은 아직도
그때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올해는 추위가 덜해서인지
동상부위가 덜 아픈것 같아 다행이다.




온도를 맞추고 발을 담그니
뜨거운둣 따가운듯 따뜻하다.
긴장도 풀리고
땀도 살짝 나는 것이
릴랙스에 딱이다.





이러고 20분 졸기에 어울리는
책 한 권이면 깔맞춤이다.



연휴가 시작되지만
주부에게 설연휴는
쫌......별.로.다 ~^_____^


몸도 마음도
릴랙스한 연휴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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