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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20년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하췐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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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하췐펑 지음

 

 


 

"우리는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걱정은 나중에 생겨난 것입니다.

내면의 본질, 걱정 없던 그때로 돌아가 봅시다."

 

책을 받아든 느낌이 좋았다. 하드커버 책표지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 색감도 아이보리와 브라운의 중간쯤 되어 보여 부담없고 편안하다.

"감상할 줄 모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놓친다."라는 표지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을 읽으면서 이제 조끔씩 이 글귀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

사색의 계절인 가을과 어울리는 책이다. 정감이 가는 책표지에 안정감 있는 내용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서문에 보이는 글귀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운이 좋다 나쁘다, 순조롭다 고되다, 즐겁다 괴롭다, 모두 생각의 차이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삶의 소소한 것을 차분히 음미하다 보면 행복이 바로 눈앞에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걱정들은 모두 나중에 생겨난 것입니다. 내면의 본질, 즉 걱정 없던 그 내면으로 돌아가 봅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매일 즐거운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차례를 보니 이러하다.마음의 본질, 생각의 본질, 관계의 본질, 삶의 본질, 인생의 본질로 구성되어 있다.근본적인 성질, 본바탕을 아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책읽기는 자신을 들여다보있는 기회이다. 자기자신의 마음을 체크하는 시간이다.<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는 자기자신을 들여다보며 마음 체크하기에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음이 요동치고 우울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원인모를 감정으로 이리저리 흔들릴때 손 가까이 두고 자주 접하면 마음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마음 다스리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강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기 위해 마음수양을 위한 도구로 자주 꺼내 들처보고 천천히 음미하며 아껴읽고 싶은 책이다.

 

 

1장

마음의 본질

 

만족스러움도 불만족스러움도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 것, 세상을 아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바뀌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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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본 세상, 바뀐건 없지만 다르게 보인다. 마음에 의해 좋고 나쁨이 생기고 즐거움과 불편함을 느낀다.

기쁜일이 있을때 우리는 흔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환호한다. 슬픈일이 있을때는 나만 불행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이기도 한다.

세상은 변한것이 없는데 마음의 상태가 좋고 나쁨을 만들어 내고 삶의 기쁨과 슬픔을 결정한다. 삶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세상이 채워진다.

선한 마음은 세상을 선하게 바라보고 원망하는 마음은 세상을 원망하며 바라본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부여하면 자아 형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인정이 잠재의식을 파고들어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지게 된다.

매일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난 정말 운이 좋아! 정말 감사해! 행복해! 감동적이야!' '난 할 수 있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야!' 긍정 에너지를 갖고 승리자의 태도를 갖추면 인생도 그렇게 따라간다.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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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생각의 본질

 

당신이 어떤 일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면 그건 그 일 때문이 아니라 그 일을 대하는 '생각'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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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생각의 차이,

사실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생각은 스스로 만들어 낸다. 긍정적인 방향 혹은 부정적인 방향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컵에 물이 반만 담겨 있을 경우를 예를 든다.

'컵에 물이 절반 담겨져 있네' 라는 것은 사실이다. '컵에 물이 반밖에 없네' 혹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라는 것은 생각이다. 생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감사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

 

3장

관계의 본질

 

관계란 거울과 같다. 다른 사람을 비추 봄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마주한다. 아름다운 관계를 위해 중요한 건 서로 잘 맞는지보다는 서로 잘 안 맞는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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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대한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관계는 거울이다. 자신을 비춰보면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나온다.

나에게 상처가 있으면 타인에게 상처를 준다. 마음이 삐뚤어져 있으면 타인에게도 비뚤게 대한다. '문제는 당신이야'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관계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바꾸어도 거울을 바꾸어도 관계가 변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자신이 상상한 상대를 사랑할 가능성이 크다. 상상이 깨지거나 맞지 않으면 상대방이 변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본인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 있는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이 관계를 위해 필요해 보인다.

 

4장

삶의 본질

 

삶 속의 모든 아름다움은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자, 삶의 소소한 재미를 열심히 느끼며 살자 대체할 수 없는 경험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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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자. 커피 마실 때는 커피맛을 음미하고, 설거지 할 때는 오롯이 설거지에 집중한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지금 이순간을 느끼고 감사하는 것이다.

가진것에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잃기 전에는 소중함을 모른다. 사람, 건강, 평범한삶, 그때는 왜 몰랐을까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변화를 시도하며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5장

인생의 본질

 

쉽게 판단하지 말고, 쉽게 거부하지 말자. 어떻게 발생한 일인지 모르므로, 그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역시 모른다.

하늘의 뜻을 믿고 그 모든 것이 당신 이생을 만들어 갈 것임을 믿자. 모든 일은 가장 적당한 시기에 가장 적당한 방법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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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이 있듯이 행복과 슬픔이 존재한다. 어느 하나만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행복하고, 슬프일이 있다가도 기쁜일이 생기기도 한다. 언제든 뒤바뀔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영원하지 않으며 언제든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이 필요해 보인다. 다른 곳의 아름다움을 보려하기 보다 지금 이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어쩌면 우리는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단지 자꾸 잊어버리거나 까먹는다.

'아~ 맞아 맞아' '그렇지' 하며 다시금 상기시키고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책읽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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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564116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들여다보는 마음 치료사뇌신경과학 전문의 허췐펑의 심리 치유 에세이.감상할 줄 모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놓친다매일을 살아가는 우리는 일상 안에서 자주 감�

book.naver.com

*도서출판 미래지향의 도서제공으로 쓴 책리뷰입니다. 미래지향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한줄 정리

"우리는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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