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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14년

<책수련>을 읽고 -김병완/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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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  동아일보사

 

 

 

 

책수련,

책으로 단련을 한다?
우리는 현재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계획하고 바라며 살아간다.

변화된 삶,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수련은 피할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삶의 변화는 우리에게 호락호락 주어지지 않는다.

 

책수련,

책이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 준다면, 일단 믿어야 할것이다.

믿음이 책수련의 시작이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책수련,

그 시작은 절실함이 먼저일 것이다.

왜 읽어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가 먼저 세워진다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본인이 저절로 찾아나서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독서 초보라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찾기에는 막막함이 앞선다.

그런 막막함과 궁금증을 책수련이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그렇구나! 맞아~ 맞아~ 하면서

스스로 책수련에 대한 다짐과 계획을 세워나가게 된다.

 

1부에는 책읽기, 왜 해야 하나,

2부에는 책읽기, 어떻게 해야 하나

1부와 2부를 통해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을 알수 있었다.

천천히 곱씹으며 읽을 필요가 있다.

독서고수가 전하는 책읽기에 대한 독서완결편,

이책은 독자를 위한 저자의 선물이었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한 것을 가지고 쉽게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책수련을 통해 우리는 자기 발전을 이룰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나를 깨치고 인생을 바꿀 삶의 혁명 같은 독서 수련

이젠 우리의 차례이다.

우리는 책을 얼마나 읽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독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의 서문 마지막 문장으로 마칠까 한다.

'하루 세끼 밥 먹듯이 책을 읽어라.

책을 읽어야 밥도 먹을 수 있게 된다.'

행운을 빈다.

"물론 책을 읽는 동안 회의가 들 수도 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하면서 책을 읽어야 할까?

그렇다. '반드시'읽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정신없이 바쁘다는 것은 세상과 현실이 만들어놓은 삶 속에서 허우적대며 타의에 이해 끌려가고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아플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쁘다는 현재 상황은 어쩌면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자신의 변화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미치도록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책에 미쳐야 한다.

미치지 않고서 이 세상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43쪽

 

 

 

"다행히도 나는 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다.

책 수련은 활주로에서 날지 못하고 날 수 있다는 생각조차 못한 채

달리기만 하는 비행기에 날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날 수 있게 해주는 연료, 즉 지혜와 사고력, 통찰력 등을 내게 주입해 주었다."

-66쪽

 

 

 

"책을 통해 새로운 인생길을 발견하는 순간을 경험한 사람은

도저히 어제와 같은 삶에 매력을 느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자신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삶의 자세와 결단은 애초부터 그가 용기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책을 통해 자신이 어제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생기는 변화다."

-139쪽

 

 

"'온리 리딩 데이'는

특히 평일에 독서할 시간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이날은 절대 휴대전화를 켜지 말고, TV도 틀리 말고, 전화도 받지 말고 책만 읽는 날로 선포하라.

전화나 연락이 올 곳, 친구들에게 몇 주 전부터 매주 토요일이나 매주 일요일

'온리 리딩 데이'를 실시하겠다고 알려라.

이날은 독서만 할 것이니 연락해도 닿지 않을 것이라고 양해를 구하라.

그리고 진짜 이날이 되면 어김없이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TV를 끈 채 독서만 하는 것이다."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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