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좋은글

 

 

 

 

"애써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여유시간만 잘 활용해도 독서시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독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단언하건대, 틈새시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짬짬이 시간 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만한 것이 없다.

특히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나 출퇴근할 때,

혹은 반신욕을 할 때는 특벼히 머리를 쓸 일이 없으므로 독서를 하기에 아주 좋다.

이처럼 독서만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다른 일과 효과적으로 병행하면 얼마든지 지식의 갈증을 채울 수 있다.

그밖에 점심시간이나 잠자리에서 5분씩 책을 읽으면

한 달로 환산해 2시간 반이라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틈새시간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치밀하게 잘 활용하면 한 달에 수십 권도 거뜬히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