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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백수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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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백수린 지음

 

이번 책은 일상의 경험, 느낌 소소함에 대한 이야기다. 심각한 소재는 없다. 일상을 섬세하게 관찰했다.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과 감정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글로 담아냈다. 일상적인 이야기에 따뜻함이 있고 사랑이 느껴지고 감성이 담겼다.

 

언덕 위의 집인 동네 이야기, 폐지 줍는 노인, 애견 봉봉 이야기, 봉봉이 떠난 후(죽음)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산책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 이런 것들이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크게 새로울 것은 없다. 사는 이야기이고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어쩌면 더 잘 읽히는지도 모르겠다. 이는 저자의 순수함과 솔직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일상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때로는 감정을 치유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보며 저자의 마음을 짐작하고 공감한다.

책은 얇고 작다. 양손으로 펼쳐 번쩍 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가 내용과도 잘 맞는다는 느낌이다.

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책을 읽기도 하고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의 끌어당김에 의해 집어 들기도 한다.

 

책에는 나름의 느낌이 있다. 사람과의 인연이 있듯 집어 든 책에도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읽게 되는 책에 감사한 마음이다. 책은 간접경험으로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며 영혼을 성장시킨다. 마치 영혼을 위한 영양제와 같다. 활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백수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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