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한번해봤을 뿐이다-김민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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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김민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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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읽었던 책이다.

읽었던 책도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표지를 보고서야 기억이 난다.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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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을

다 기억하려 하지도 않지만

 

읽은 책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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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의식에서 존재하다가

생각하고 행동할 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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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는 최소의 단위, 고작라는 별것 아닌 것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혹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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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한 번이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여러 번이 되면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기회나 계기가 된다고 하면 너무 거창하다고 할 것인가?

 

만일 한 번으로 인하여 인생이 변한다면 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가. 고작 한 번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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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천의 힘이다. 한번 해보는 것과 하지 않은 것은 차이가 난다. 어쩌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한번 본 것, 한번 먹어본 것, 한번 가 본 곳, 한번 들은 것, 한 번의 실천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천은 새로움이며 도전이며 경험이다.

 

부담 없이 시작한 고작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여러 번을 되풀이하면 습관으로 이어지고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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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 고작 한 번 해볼 일은 무엇일까?

쌓인 먼지를 슥 한번 닦아보기

마른 화초에 슥 한번 물 주기

책 한페이지 슥 한번 읽어보기

문득 떠오른 생각을 슥 한번 써보기

집을 나가 집 앞을 슥 한번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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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한 번은 점에 불과하다.

 

점이 모이면 무수한 점이 되고 점과 점이 만나면 선이 된다. 여러 개의 선은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낸다.

 

점과 선을 연결하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내 인생의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점이 연결'은 '경험의 연결'이다. 점 하나의 실천은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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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서문의 일부를 옮기면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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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는 작은 도전(점)에서 시작해 성공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동생을 돕다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애널리스트, 엔지니어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프로농구 선수의 옷을 벗고 농사꾼이 되어 도시를 바꾼 혁신가.....

 

나는 이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면서 그들의 '시작'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이 '점(작은 행동)의 연결(기회)'이 만든 결과물(성공)이다.

 

피카소처럼 비교적 재능을 일찍 깨달은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작은 점'이 있다

 

이들의 삶을 들여다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건, 좋은 계획보다 한 번의 행동이 인생을 더 극적으로 이끈다는 사실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점의 연결'의 마법과 '한번 하기'의 힘을 확인해 보자.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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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한 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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