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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5년

<책속글- 명심보감 17. 예절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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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17. 예절을 따르라 (遵禮)

준(遵)은 따른다는 뜻이고 예(禮)는 예의 예절이라는 뜻이다.

이 편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에게는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1

가정에 예의가 있으므로 어른과 아이의 분별이 있다.

집안간에 예의가 있으므로 삼족(三族)이 화목하다.

조정에 예의가 있으므로 관직에 차례가 있다.

사냥에 예의가 있으므로 군사 일이 숙달된다.

군대에 예의가 있으므로 무공이 성취된다. (공자)



2

군자가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공자)


3

조정에는 벼슬 이상 가는 게 없고, 마을에는 나이 이상 가는 게 없고,

세상을 돕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는 덕스러움 이상 가는게 없다. (증자)


4

늙은이와 젊은이, 어른과 어린이는 하늘이 부여한 질서이니

이치를 어기고 도리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5

문을 나설 때는 마치 큰 손님을 뵐 듯이 하고,

방으로 들어설 때는 마치 사람이 있는 듯이 하라.


6

다른 사람이 나를 정중히 대해 주길 바라거든

우선 내가 다른 사람을 정중히 대해야 한다.


7

아버지는 아들의 훌륭함을 말하지 않고

아들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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