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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

**달마(達磨)스님의 법문 <관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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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이여, 알 수가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받아들이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구나.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도, 온 세상을 다 용납하다가도

마음이 한번 뒤틀려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음입니다.

 

모두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본심(本心), 본마음이고,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이 옹색하고 뒤틀린 마음은 내 마음이 아닙니다.

따라서 빨리 비워야 합니다.

 

뒤틀린 마음을 지니고 있는 나는 본래의 내가 아닙니다.

빨리 비우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달마(達磨)스님의 법문 <관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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