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읽고

 

 

 

 

 

 

 

 

<초의식 독서법>을 읽기전

 

왜 독서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의 경우 부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증상도 있었다.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수양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책을 들게 되었다.

독서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생각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었고,

사소한 생활의 변화도 가져다 주었다. 사는 것이 행복해졌고 세상이 달라 보이는 것이었다.

 

<초의식 독서법>을 접하면서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초의식 독서법>이었다.

하지만 왜 이런 방법을 제시하며 독서를 권하는 것일까?

 

독서를 하지 않고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짧은 생각은 우물안에서의 행복일수 있다는 생각과

‘코이‘라는 물고기처럼 더 넓은 곳에서 자신을 더 크게 성장하고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를

미리 차단해 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의 생활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독서는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었다.

꼭 필요한 것이었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절실히 필요했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고쳐나가야 했다.

그 변화의 시작은 독서였다.

 

하지만 독서를 시작하고 2년이 지나가면서 변화의 한계를 느끼는 듯했다.

독서를 통해 내가 이루고자하는 것(부정적인 생각 빨리 밀러내기)이 어느정도(?) 채워저 가고 있었지만

알수 없는 갈증을 느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나의 갈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더 많은 책을 읽으려고만 했다.

 

이번 책<김병완의 초의식독서법>을 만나고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책읽기는 “읽기만 하는 바보”가 아니었나 라는 의문을 지울수가 없었다.

물론 책을 읽으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서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을 바꾸는 것은 독서 습관이 아니라 올바른 독서법이었다

 

읽기만하고 초서(베껴쓰기)만 했다. 나의 생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오아이스를 만난듯 갈증을 해소할수 있었다.

나의 잘못을 자각하는 것이 해결점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아래 문구가 나의 뇌를 강타했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이왕 책에 미칠 거라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드높이고 더 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의미와 가치가 있을 것이다.”  -21쪽

 

“자기 혼자 무엇인가에 미쳐 즐기면서 사는 삶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인생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삶이 더 가치 있지 않을까.” - 21쪽

 

바로 그것이었다.

나 또한 책읽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졌고, 자신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혼자만 행복하면 무슨 재미가 있을 것인가.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고 보다 올바른 독서법을 제시해주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위대한 인물, 위대한 가문,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위대한 독서법이다.”

“책에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 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미쳐야 한다.“

“눈으로만 읽지마라, 온몸과 마음으로 읽어야 기적이 일어난다.”

 

 

 

<책읽는 내내 밑줄친 부분이 많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초의식 독서법이라고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이 ‘의식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초(超)의식 독서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의미하는 초으식 독서법의 ‘초’는 다산 선생이 사용했던 초서법의 ‘초’이다.

즉 ‘가려 뽑다, 베끼다’는 뜻의 ‘초(抄)‘자이다.

‘초록(抄錄)’이라는 말에도 이 글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나는 초서(抄書) 독서법과 의식(意識) 독서법을 합하여 ‘초의식 (抄意識) 독서법’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101쪽

 

 

*초의식독서법을 보면 천재를 만드는 세가지 조건과 닮아있다.

*천재를 만드는 세가지 조건* 1. 1만 시간의 연습량: 하루9시간*3년 2. 재능에 불을 붙이는 점화장치: 마음의 심리상태와 의식, 대상에 대한 사랑과 열정, 자부심,기대감,상상력 긍정적인 마인드 3. 신중하게 계획된 심층연습: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는 훈련 자신의 훈련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 무한반복

*독서의 신이 되는 세가지 조건* 1만시간의 독서시간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올바른 독서법 +독서의 고수로 폭발하게 만드는 점화장치

 

 

 

*초서독서법

*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혹은 심층 연습

   -천재가 되는 비결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 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연습을 하는 것이다.

 

* 손은 뇌의 가장 많는 부분을 자극하는 기관

  

 

* 초서 독서법의 효과

1. 가장 큰 효과는 책의 내용을 환하게 꿰뚫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핵심내용, 중요문장-핵심키워드와 문장이 머리에 각인)

2. 기억력이 향상된다.

3. 작가의 견해와 나의 견해를 비교 분석하고 종합하여 새롭게 만들어낸 제3의 것 등의 비중이 점점더 놓아지게 된다.

 

*초서법의 5단계

 

*많이 쓰는 행위는 곧 많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바 없다.

 

*우리는 초서 독서법을 토해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의식독서법

*온몸으로 독서를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온몸과 마음과 의식까지 집중하여 독서를 해야 한다. 그래야 최고의, 그리고 최대의 효과를 얻게 된다. -144쪽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의식이 달라졌다.

 모든 것은 능력이나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147쪽

 

*의식독서법을 통해 머리의 후두부에 신경을 집중시킬 때 우리의 뇌는 편안한 각성 상태가 되고 피고를 덜 느끼게 된다.

 

*글자 하나하나를 따라가면서 읽는 방법이 뇌를 가장 지치게 한다는 사실이다.

 사실 이 방법은 한국 사람들이 초등학교 때 배운 독서방법이다.-165쪽

 

 

 

<실천편에서는 노트 작성법과 저자의 실제 사례가 있다>

*초.중급 실천편

 

 

 

*고급 실천편

   *폭녋게 독서하는 것이다.

   *책과책을 넘나드는 독서법.

   *통으로 한 번에 읽을수 있다.-문리가 트인다

   *6000~1만 시간의 끈기를 투자해야한다.

   *열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다.

 

*현대식 초의식 독서법, BTMS독서법

  Book(책)을 읽고→Think(생각)하고→Mind(의식)를 확장하고→한문장으로 Summmary(요약)하는 과정

 

  *전(Before)과 후(After)를 둔 것이 특징이다.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기를 반복하면서 '둔필승총'과 '이의역지'의 원리가 담긴

  초의식 독서법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진짜 독서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254쪽 

 

 

 

 

 !!!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대로 된 독서법으로 보다 위대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위대한 인물, 위대한 가문,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위대한 독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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