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지음

 

책소개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지음

 

 

 

책의 내용은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방영된 내용이다. 저자의 생각과 생생한 느낌이 더해져 현장감이 그려지고 감동이 더해져 깊이 동요된다. 우리의 인생, 여럿의 삶이 녹아 있다. 한 편 한 편 읽어가는데 눈앞이 자꾸 흐려진다. 눈이 그렁그렁 해진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인생이란 녹록하지 않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위로하는 따뜻함이 베어 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의 욱신거림이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참 따뜻하게 담아냈다. 내용도 좋고 그에 추가된 저자의 생각도 좋다. "삶이란 이런 거지~" "모두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공감하며 뭉클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다양한 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저자의 눈으로 보고 생각하며 기록한 내용이다. 이는 제각각처럼 보이지만 결코 다르지 않다.

삶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니 살아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때문이다. 자신이 처한 곳에서 자기 삶을 살아 하는 모습을 들여다보며 때론 용기를 내기도 하고 때론 희망을 갖는다.

길 위의 철학자들, 삶의 구석구석에서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배운다.

누구에게든 소중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누구에게든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누구에게든 소중하지 않은 일은 없다.

가슴에 뭉글뭉글한 감동이 느껴지고 유일무이한 삶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오랜만에 뻑적지근한 감정 운동으로 마음 근육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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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그것은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날 때, 그에게 내가 모를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나의 오해나 착각일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상대가 분명히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어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가 마주한 사람이 오늘 하루 내 앞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적게 든 크게 든 연결돼서 내 앞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래서 내가 조금의 여유와 선의로 대한 것이 다시 다른 누군가에 게 선한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다면 세상이 덜 삭막해 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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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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