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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어른의 말센스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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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른의 말센스

-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저자 소개를 본다. 일본 초대 광고대행사 히쿠호도의 특별계약 프리랜서이자 스피치라이터, 칼럼니스트라고 되어 있다.

저자 소개를 보면서 요즘 jtbc에서 방송 중인 [대행사]라는 드라마가 오버랩된다. 대행사에서 근무하는 여성 임원 '고아인'(이보영 역) 세련되고 우아하면서 처절한 삶을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 고아인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광고 문구를 창작하기 위해 연필을 들고 고뇌하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인성적이었다. 아직도 그 모습은 강열하게 뇌리에 스친다. 창작은 고되고 힘겨운 일이지만 그 이상의 매력을 뿜어내는 모습에 사로잡힌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책의 형식은 고민 상담에 대한 편지 형식에 대한 현답으로 풀어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보내는 문장보다 단 한 사람을 위한 메시지가 더욱 마음 깊이 가닿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나이대의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18명의 고민 의뢰가 이어진다.

나이대를 보니 대부분 30대가 많다. 사회생활이 한창인 나이라 힘겨울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만큼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말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 없겠다.

한 명의 상담에 3가지 레슨이 주어진다. 모두 54가지 레슨이다. 자기와 비슷한 고민에 더 집중해서 보면 말센스를 장착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나름의 요약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물론 책에는 전문가인 저자가 더욱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 속으로

1. 상대가 알아서 움직이는 '언어의 마술사'가 되는 법

-의성. 의태어 쓰기

-이미 이긴 것을 전제로 의욕을 준다.

-'하지만~합니다.' ' ~자 합시다' 라는 언어를 사용한다.

2. 장황한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하는 센스

-첫머리에 30초 프리뷰 한다

(~방향으로 말하겠다)

-확인, 이해했는지 자주 물어본다

(여기까지 괜찮습니까?)

-차례(이제부터~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제목은 마지막에 말한다.(ex, 지금까지 저의 연애담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당당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는 슬라이드 규칙

-슬라이드가 없다고 생각하고 연습한다.

(PT의 중심은 발표자다)

-필요 없는 부분은 잘라내고 슬라이드 넘어가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4. 틀에 박힌 협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

-상대방의 이해를 도우며 말한다

(상대방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 협상은 확인 화법이다)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따라 한다.

(상대방의 말을 기억하고 반복한다, 좀 부끄러운 경험을 했어요. 어허, 부끄러운 경험을)

5. 생각을 '전달력 있는 말'로 바꾸는 방법

-생각을 말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노트(무엇이든 노트)에 펜으로 쓴다.(가능하면 문장으로 쓴다. 생각을 거침없이 쓴다)

-무엇이든 순위를 매긴다(~best 5, ~다섯 가지, 첫째...., 1위....)

6.'어, 이거 좋은 걸?'이라고 평가받는 기획서 쓰는 법

-바람, 공기, 사람을 읽자(유행, 현재 상황, 사람 마음을 읽자) (공감을 먼저 생각하고, 후에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자)

-결과가 떠오르는 제목을 쓴다(오늘, 애플은 전화기를 다시 발명할 것입니다)

7. 칭찬력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비결

-상대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만드는 말 (칭찬도 발견이다)

-칭찬의 가짓수를 즐려라

(운세풀이는 칭찬의 보고)

-침묵(들어주기) 진지하게 귀 기울이기

8. 사람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카피를 쓰는 법

-한탕주의를 버리자

(많은 사람 중 한 명을 납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빠지지 않고 글을 쓰자

-좋은 말은 통암기하라.

9. sns를 업데이트하는 힘이 순식간에 오르는 비법

-그저 풍경을 바라보자

-이동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1행 1문단 만들기

(인용을 자기 말로 바꿔서 1문단 만들기)

10. 말이 술술 나오게 되는 최단 코스

-소리 내는 것부터 시작하라

(큰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라)

-혼잣말 채팅->인사하기->고맙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의 모임에 가라

(평소와 다른 자신을 연기해 보라)

-문장으로 말하라.

11.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반론법

-반론보다 의견 맞부딪침이라고 하라

(중립적 입장을 지킨다)

-기세를 무너뜨리고 이야기 내용물만 본다.

-반론당했을 때 의견을 정리해 상대방에게 말한다.

12. 누구나 납득하고 공감하는 '설득력' 높이기 비책

-숫자에 감정을 넣어라(숫자+감정)

-신뢰를 더하라

(출처를 말한다, 숫자+감정+신뢰)

-상대방의 입장에 서본다.

13.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할 말을 하는 3대 비법

-말할 때도, 글 쓸 때도 긍정문을 사용하자

-문장에서 악감정을 빼고 절제된 문장을 쓰자

-인간관계에 나만의 규칙을 정하자(적절한 거리감)

14. 나의 껍질을 깰 수 있는 '거절법'

-성격도 다면체다(다양한 면이 존재한다)

-긍 긍 부 긍의 법칙 적용

-죄송 감사 이유 대안의 순서

15. 미움받지 않는 말투를 손에 넣는 방법

-명령형->청유형으로

-확신어조->확인어조로

16. 한참 어린 부하 직원을 대하는 절대 규칙

-자기 이야기하지 않기

(나의 과거 말하지 않는다)

-부하 직원에서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말한다(TPO,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서)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운이 좋다고 생각할 내용을 담는다

17. 꺼지려 하는 자존감 스위치를 켜주는 격려 기술

-고마워, 네가 있어 다행이랴, 덕분에 라는 말을 사용한다.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지우자

(뭐 필요한 거 있어? 라는 말대신 행동한다)

-'친구'라고 부르자

18. 의지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단 3가지 규칙

-리더는 말하지 않는다

-발언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능력

(요약력)

-모두에게 딱 좋은 것 끌어낸다(변증법 모색)

-담력과 식견 또 하나 위엄을 지니고 결론을 이끌어 내는 사람

서평으로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비유와 설명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책을 펼쳐 본다면 "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어른의 말센스> 일상적인 말보다 직장에서의 고충에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완독 후 책을 덮으며 책표지를 다시 들여다본다.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라는 문구가 확 와닿는다.

어른의 말센스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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