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2024년

읽지 못하는 사람들 -매슈 루버리 지음

주부독서연구소 장인옥 2024. 6. 23. 12:11
728x90

 

책소개

 

읽지 못하는 사람들

- 매슈 루버리 지음

 

 

 

 

 

우리의 인간다움을 완성하는

읽기와 뇌과학의 세계

 

주의력, 감정, 기억, 감각, 상상...

무엇이 인간을 '읽는 존재'로 만드는가.

 

'읽지 못하는 사람들'로 들여다본

놀라운 읽기의 세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다. 읽는다는 제목의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손을 뻗는다.

읽기는 정신건강과 연관이 있을까? 정신건강이 읽기와 읽지 않기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불안, 우울, 조증, 스트레스, 트라우마, 수면 부족으로 심리적 부적응을 겪는 사람도 읽기를 어려워한다. 적절한 마음 상태는 책에 몰입하는 전제조건이다.

정신건강이 문해에 영향을 끼친다. 글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는 뜻이다.

 

뇌는 기호 해독부터 그 기호나 책 자체에 관한 느낌까지 등 문해의 모든 부분에 관여한다.

 

책은 어떤 내용일까? 무엇이'정상적인' 읽기인가에 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책에서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제사하지 않는 것은 사람마다 읽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일까? 차례를 보면 이러하다.

 

 
목차 ::


1. 난독증
2. 자폐증
(이해 없는 암기력, 서번트증후군,의 식 없는 기억)
3. 실독증(문해력 상실)
4. 공감각(읽기의 관련성)
5. 환각
6. 치매(기억상실)

 

 

 

 

▲골턴의 1883년 논문의 도판 "색상 연관과 심상"에 나오는 색깔 글자들

 

 

실독증의 경우 읽기 능력의 상실은 보통 뇌졸중, 종양, 머리 손상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쇠 손상 때문에 일어난다.

대중 문해력은 '선천적 읽기 문제'보다 '후천적 읽기 문제' 때문에 인생이 뒤바뀌는 사례가 훨씬 눈에 띄었다. 읽기 차이가 사람들의 삶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1940년 작품(인체비례도)속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거울 쓰기

 

 

공감각자는 표현적 측면 요소인 세심한 주의 읽기는 결코 단일한 행동이 아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텍스트를 해석하고 각자 다른 대본을 본다. 공감각자가 보는 색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흑백으로 읽지만 색으로 생각한다. 머릿속에서 폭발하는 무지개, 치킨 너깃 맛이 아는 글자라는 소제목으로도 알 수 있다.

 

 

▲하위스가 '짐승' '파랑' '관심'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연상되는 심상을 그린 스케치

 

 

 

환각과 심상의 모호한 경계

모든 독자는 환각을 본다. 책이 환상을 키우기도 하지만 없애기도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독서치료라고 부른다.

 

 

▲베들레햄정신병원의 환자가 책을 들고 있는 모습 1858년 영국 의학저널 <메디컬타임스앤가제트>에 실렸다.

 

 

 

읽기는 어떻게 삶이 되는가

사람들은 지각하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기억으로 바꾼다. 곧 부호화 단계다. 우리는 부호화된 경험을 기억하고 나머지는 잊는다.

활자를 읽을 수 없는 경우 오디오 북을 듣거나 텍스트 음성변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스스로 활자 읽기는 기계적인 기술로 보는 경우는 없다. 읽기는 계속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속성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읽고 살고 실아갈 것

사람들은 주의력, 감정, 기억, 지각, 몸, 감각, 심상을 통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텍스트를 수용한다.

 

'전형적인 독자'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저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책을 읽는 수많은 독자가 있을 뿐이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잘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싹 가신다.

읽기는 특별한 방법보다 자기 스타일대로 읽으면 된다. 읽기 방법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이 사실을 알면 자신의 읽기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여러 가지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각 마무리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읽으며 거꾸로 읽기도 하고, 소리 내어 읽기도 하다가, 빨리 읽으며 훑어 읽기를 하다가 천천히 읽기도 했다. 기억하려고 읽다가 잊어버리려고 읽기도 한다.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담 없이 접근한다. 읽기는 나만의 방법만도 여러 가지다. 사람마다 읽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책에서 읽기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심리적 부적응을 겪는 사람들은 읽기를 어려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읽는다. 읽기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속성이기 때문이다.

 

 

읽지 못하는 사람들                   -매슈 루버리 지음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

#책소개 #책추천 #독서노트

#읽지못하는사람들 #매슈루버리지음

#난독증 #자폐증 #실독증 #공감각 #환각 #치매

#좋은글 #좋은글귀

#독한여자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