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詩) 보며 느끼며-3/11(금)
주부독서연구소 장인옥
2022. 3.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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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높이 올라간 용에게는 뉘우칠 날이 있다.
『주역』
민음사 인생 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오르기만 하고 내려올 줄 모르고,
가지기만 하고 베풀 줄을 모르고,
욕심만 부리고 만족할 줄 모른다면
어찌하겠는가.
오르면 내려와야 하고
채우면 비울 줄 알아야 하고
가진 것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후회할 날이 오지 않겠는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이는 자연의 이치와 같다.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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