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내가 깨어나게 하라 -무영. 무인 지음
독서노트
내 안의 내가
깨어나게 하라
- 무안. 무인 지음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
하늘이 내 편 되는 삶,
내 안의 진짜 내가 살아나는,
내 안의 진짜 나를 깨우는 의식 혁명 프로젝트
이번 책의 핵심 키워드는 전생 치유, 기통 이다. 전생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당신, 전생을 읽어드립니다> (박진여 지음), 그 당시 전생에 대해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깊이 생각하진 않았다.
이번 책을 들추면서 다시금 전생을 생각하게 된다. 현생에서 일어나는 일이 전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도 생각하게 된다. 책 내용을 이해하기 전에 신기함에 앞선다. 다양한 생각들이 오가며 "영혼을 맑게 해야겠다" "이타심을 길러야겠다" "명상이 도움이 되겠구나" 정도로 정의 내린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본다.

명상으로 보았을 때 기통이 완성된 모습은 그림과 같습니다. 수련자의 하단전-중단전-상단전이 균형을 이루며 하늘 동그라미가 머리 위에 떠오르고, 손끝 발끝까지 온몸이 빛으로 채워져서 몸에서 은은한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띠면 기통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빛은 기운이자 파동이고 정보이고 에너지입니다. 이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우선 전생 치유가 이루어지고, 둘째 기통 수련 과정을 통해 기경팔맥, 혈, 세포가 하나하나 열리고 순차적으로 온몸에 빛이 채워지면서 하단전-중단전-상단전-백회가 열리고, 머리 위에 하늘문이 떠올라야 합니다.
최고 높은 기통인 8차크라까지 열려 하늘과의 소통문인 하늘동그라미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타적 행위입니다. 나의 말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나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의 노력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빛이 되어, 나로 인해 다른 이들이 좋아지고 행복해지고 살아난다면! 우주 공동체에 이바지하고 보탬이 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내 것을 주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는 기쁨은 누군가를 담고 취해서 가져올 때 느끼는 성취감이나 즐거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람 속에는 하늘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공명이 일어납니다. 하늘까지 전해집니다. 갇혀서 쪼그라져 있던 하늘마음이 살아납니다. 나를 나로부터 빠져나오게 하는 힘이 생깁니다. 더욱 나다워지고 하늘 향해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긴 세월 동안 하늘은 나를 짝사랑하였습니다. 하늘은 간도 쓸개도 없습니다. 수천 년간 망나니짓해도 반성하고 마음 열면 웃어 주십니다. 지금 서 있는 지점이 어디이든 방향을 틀어 다가가면 웃으며 받아 주시는 바보입니다. 성을 허물고 세상과 한편 되어 공동체에 헌신하는 노력을 하면 내 편이 되어주십니다. 한없이 자애로운 바보 하늘 편이 될 만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도무지 하는 일도 잘되지 않고 힘들고 애매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나를 아끼고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고 사랑하는가?'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거나 갈림길에서 '정녕 나를 사랑하는 길이 어떤 것인가?" 물어서 그에 맞는 답을 찾아서 가면 그것이 내가 가야 할 길입니다. 사랑은 나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나는 200의 백'과 2,000의 혼'과 20,000의 '영'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상계에서는 200의 백만 발현되고 2,000의 혼과 20,000의 영은 내 안의 나로 존재합니다.
나의 세상살이는 2,000의 혼과 20,000의 영이 설계한 작품입니다. 2,000 그 이상의 원리에 의해 돌아갑니다. 현상계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머리는 200 미만이지요. 200 미만의 머리로 2,000 이상의 바다를 살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현상계의 내 존재만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나, 2,000의 혼과 20,000의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의 내가 깨어나면 2,000 그 이상의 세상도 살아낼 수 있습니다. 내 안의 나를 깨우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이 전생 치유와 기통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내 안의 하늘을 일깨우는 삶이 바로 도인의 삶입니다.

도인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내기 위해서는 내 안의 내가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을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눈으로, 다른 사람의 눈으로, 우주와 하늘의 눈으로 나를 지켜봐야 합니다. 나의 성을 허물고 공동체에 이바지하며 덕을 쌓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다음으로 하늘 방송국에 채널을 고정하고 자주 접속해야 합니다. 하늘과 친해지고, 하늘과 대화하고 하늘에 치대야 합니다.
하늘은 내게 관심이 많습니다. 몇천 년 전이나 몇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보며 나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내게 줄 것이 너무 많습니다. 나를 감싸고 있는 이 하늘과 온 우주는 허공이 아닙니다. 내 몸과 마음에 필요한 금은보석보다 더 값진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몸 열고 마음 열면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올 귀한 것들이 수천 년 수만 년간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과 대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늘과 대화하는 가장 중요한 언어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것은 아닙니 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익혀 나가면 됩니다. 대화하고 대화하십시오 처음에는 아무런 응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응답이 없는 것이 아니 라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느낌으로 또 언젠가는 소리로 또 언젠가는 모습으로 하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어렵다면 나와 깊은 대화를 하면 됩니다. 나와의 깊은 대화가 하늘과의 대화로 연결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에 하늘이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쪽으로 좌표를 정하고 200은 놓고 놓아서 2,000이 핸들을 잡는 자동항법장치를 가동해서 가더라도 중요한 갈림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 향해 간다고 해서 바람 없고, 파도가 없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저 감사하며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정녕 가고자 하는 쪽이 길이라면 내 앞에 닥쳐오는 파도는 치러야 할 최소치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내 안의 내가 늘 깨어있게 되면, 우선 마음이 전해집니다. 바들바들 떨며 핸들을 잡았을 때를 떠올려 보면, 상상할 수 없었던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영과 혼은 몸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종교가 그러하듯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음의 문제이다. 영혼, 기통, 전생 이러한 것들은 어쩌면 믿음의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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