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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목표를 설정한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책읽기를 하였다.
결혼후, 1년에 책 1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상태인데도
"나는 1년동안 하루에 1권씩을 읽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신기하게도 목표에 도달하기 묵묵히 하루하루 실천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독서는 생활이 되어버렸다.
매일 박먹고 씻고 옷입는 것처럼 책읽기는 생활의 일부이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마음이 텅빈듯 허전해 온다.
1년 365권 목표를 마치고 허무함이 밀려올쯔음,
다음 목표로 3년 1000권 독서를 계획하고 달성했다.
이렇게 보낸 3년, 그리고 현재 만 5년의 시간을 통해 책은 일상속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다.
우리는 매일매일 씻고 밥먹고 양치하고 옷입고 되풀이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여기에 책읽기도 포함되어야 한다.
책읽는 시간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 새로운 사람과의 만나는 시간,
나의 허전한 내면을 채워주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 늘 여가를 알차게 채우는 시간이다.
책읽기는 일상과 맞닿아 있어야 한다.
우리가 밥먹듯 숨쉬듯 책읽는 동안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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