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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백 년을 살려거든 덕을 베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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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오늘은 식목일이다. 청명이라 되어 있다. 사전을 들여다보니 "이십사절기의 하나. 춘분(春分)과 곡우(穀雨)의 사이에 들며, 4월 5일 무렵이다."라고 되어 있다.

오늘은 사마천의 화식열전에 나오는 글이다.

일 년을 살려거든 곡식을 심고,

십 년을 살려거든 나무를 심으며,

백 년을 살려거든 덕을 베풀어라.

덕이란 인물을 두고 하는 말이다. ​

화식열전은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마천이 쓴 이야기다. 곡식을 심고 추수하여 먹는 농사는 1년, 나무를 심어서 그늘을 보려면 10년, 잘 살려거든 덕을 베풀어라 인생은 100년,

우리는 바로 앞에 이익에 우선하는 경우가 있다. 눈에 보이는 이익이 전부라 믿기도 한다. 덕을 베풀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먼저 베풀어라. 우리는 도움을 준 사람을 잘 잊지 않는다. 물질적인 것이든 마음적으로든 갚으러 노력한다.

물론 같은 방법으로 갚을 필요는 없기에 늘 마음으로 잘되기를 바라고 기도해 준다. 덕을 베푼 사람이 어찌 잘되지 않겠는가. 나아가 덕은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진다. 도움받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 때문이다. 물론 보상을 바라고 베푸는 것이 아님은 틀림없다.

덕을 베풀면 돌아온다. 알면서도 베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 년을 사는 것보다 십 년을 사는 것보다 백 년을 사는 것이 어찌 더 쉽겠는가. 재물을 모으는 확실한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달라 보인다. ​사람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부자가 될 것이다.~^^

-by 워킹작가

 

 

 

일 년을 살려거든

곡식을 심고,

 

십 년을 살려거든

나무를 심으며,

 

백 년을 살려거든

덕을 베풀어라.

 

덕이란

인물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마천 [사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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