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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부, 제사상은 법도에 맞게 차려야 한다.)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1부​ ​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제사상은 법도에 맞게 차려야 한다 ​​ 寄兩兒 여기 [제례고정(祭禮考定]* 이라는 책 한 권 보내는데 이것이야말로 내 평생의 뜻이 담긴 책이다. 태뢰(太牢)와 소뢰(少牢)라는 것을 세상사람들은 오직 소 한마리, 양 한마리, 돼지 한마리와 크고 작은 제기(祭器)의 차례로만 알지, 하늘의 뜻과 땅의 조화는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 옛사람들이 잔치를 베풀고 제사를 지낼 때는 다 등급이 있어 태뢰 소뢰 특생(特牲) 특돈(特豚) 일정(一鼎) 포해(脯醢)등 여섯가지 중에 가려서 사용했으며, 채소 하나 과일 하나라도 더하거나 빠뜨릴 수 없었다. 옛 임금들의 법과 제도가 엄격하고 세밀했던 점 또한 그와 같았느니라. ​ 태뢰라는 것은 천자(千字.. 더보기
신화와 인생 -조지프캠벨 저 책속글귀 신화와 인생 -조지프캠벨 저 ✔ 꼭 해야 할 일이라면 마치 놀이를 하듯 하라.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거기에 의미를 부여했을 뿐이다. 인생의 의미란 무엇이든 갖다 붙이면 그만이다. 진정한 의미란 살아 있음 바로 그것이다. ✔ 낡은 허물을 벗어던져야만 새로운 껍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 예전 것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어떤 형상에 매달리게 되면 우리는 썩을 위험에 직면한 것이다. ✔ 현재의 형상에만 매달리면, 우리는 다음의 형상을 지니지 못하게 된다.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서 오믈렛을 만들 수 있겠는가. ✔ 파괴가 있은 다음에 창조가 있다. ✔ 우리가 삶에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삶을 경험하는 것. 고통과 기쁨 모두를 경험하는 것이다. ✔ 이 세상은 우리의 짝이며.. 더보기
오늘의 명언6/7 ✔ 오늘의 명언6/7 ​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영혼에 꽃이 피도록 가꾸어 주는 신비스러운 정원사와 같기 때문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