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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속글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자신을 창조하는 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 간다. 이 창조의 노력을 멎을 때 나무든 사람이든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온다. 겉으로 보기에 나무들은 표정을 잃은 채 덤덤히 서 있는 것 같지만 안으로는 잠시도 창조의 손을 멈추지 않는다. 땅의 은밀한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새봄의 싹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시절인연이 오면 안으로 다스리던 생명력을 대지 위에 활짝 펼쳐 보일 것이다. ​ 출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스님 저 더보기
책속글귀-인생이란 무엇인가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실제로 개인의 삶에서 행복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는 서로 자기의 행복을 구하려는 경쟁 때문이다. 둘째는 생명의 낭비와 욕심과 고뇌로 인도하는 향락의 속임수 때문이다. 셋째는 죽음이다. 그러나 행복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얻기 쉬운 것이라고 마음먹게 하려면, 자기의 개인적 행복에 대한 욕구를 다른 모든 존재의 행복에 대한 욕구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서 허락하기만 하면 된다. 인생은 개인의 행복 추구에 불과하다는 인생관에서 세계를 바라보면, 사람은 거기서 서로 멸망시키고자 하는 불합리한 생존 경쟁만 볼 뿐이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 전혀 다른 것을 발견하려고 생각한다면, 즉 생존 경쟁의 우발적인 현상과 더불어 이들 존재의 끊임없는 상호부조, 다시 말해 이것이 없으면 .. 더보기
책속글귀- 마음살림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자연과 마음이 하나다 -설정스님 "본래적인 것, 자연의 본성이 바로, 생명의 가치이고 인간 성격性格의 근본입니다. 생명의 가치만 지키면 따로 수행할 필요도 없어요. 모든 생명은 본래 지혜롭고, 너그럽고, 자비스럽고, 원만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런 보물 창고, 보물덩어리를 탐욕과 전생으로부터 DNA로 가지고 나왔어요. 선이 다른 게 아니라 이 쓰레기를 털어내 본래 생명 가치를 드러내는 일이지요." "팔만 대장경의 핵심이 결국 마음 심(心) 자라고 하죠. 이 순간부터 욕심내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시비하는 따위의 마음속 오물이 다 치워버리세요. 나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기쁨과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줄까. 그것만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면 쓰레기가 점점 줄어들어 '아, 내가 엄청난 보.. 더보기
책속글귀-고문진보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63. 봄날 취한 후 일어나 뜻을 말하다 (春日醉起言志) - 이백(李白) 이 세상 사는 것 큰 꿈과 같으니 어찌 삶을 수고롭게 할 것인가. 이 때문에 하루 종일 취하여서. 대청 기둥 앞에 취하여 누웠네. 술에서 깨어난 뜰 앞을 바라보니, 한 마리 새가 꽃 사이에서 지저귄다. 묻노니, 지금이 어떠한 때인가? 봄바람에 꾀꼬리 소리 실려 오네. 봄을 느껴 크게 탄식 나오고, 술을 대하여 술독 절로 기울어지네. 크게 노래 부르며 밝은 달 기다리니, 노래 끝나자 모든 감정 사라진다. 출처: 고문진보 -황견지음 더보기
책속글귀- 지식EBS프라임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근데 조선에도 명품이 있었고, 명품을 카피한 짝퉁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재미있는 것은 고무신, ​ 한국에서 고무신의 역사는 일제 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 조선의 외부대신, 지금으로 치면 외교통상부장관을 역임했던 이하영 대감이 조선식 고무신을 최초로 개발한 장본인이다. 원래 일본식 고무신은 고무에 가족을 덧대어 만든 것인데, 이하영 대감은 이것을 개량하여 아예 전체를 고무로 만든 조선식 고무신을 개발한 것이다. 처음에는 조그맣게 시작된 고무신 사업은 날로 번창해 1922년 대륙고무주식회사를 창립하고 이하영 대감은 사장이 되었다. 그런데 사장인 이하영이 워낙에 대한제국의 장관출신에다 일제로부터 자작 작위까지 받은 귀족인지라 대륙고무주식회사의 경영진에도 귀족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대륙고무신'은.. 더보기
책속글귀- 2030 대담한 미래 2中 (by주부독서연구소) 평균수명 120세 시대의 미래 라이프 스타일 의학과 기술의 혁명적인 발전이 인간의 수명을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늘리고 있다. 100년 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8세였지만 1960년에 50세로 늘어났고, 2014년 현재 우리는 100세 시대를 상식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일본은 100세 이상의 노인이 5만 명을 넘었다. 이 모든 것이 사회 발전, 생활수준의 향상, 의학과 기술 혁신의 결과다. 앞으로 20~30년은 지난 20년의 기술 발전보다 더 빠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2040년경이면 120세를 인간의 평균수명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사람들의 의식도 달라진다. 생활방식도 달라진다. 2030년에는 힐은 살도 노인이라 불리지 않게 된다. 100세.. 더보기
책속글귀- 2030 대담한 미래2 中(by 주부독서연구소) 가상혁명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상당한 수준의 성능을 갖춘 인공지능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다. 갓난아이처럼 최소의 기본 기능과 함께 학습하는 기능만 갖춘 인공지능 로봇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이런 로봇을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데 특화된 인공지능 로봇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다른 기능이 필요하면 그쪽으로 학습시키거나, 새로운 로봇을 사서 그 기능을 특화할 것이다. 학습을 통해 반응하고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고,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도 축적할 것이다.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의사소통하는 나름의 방법도 만들어갈 것이다. 훈련을 통해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최적의 판단을 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인간이 경험을 축적해.. 더보기
책속글귀- 지식 프라임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도도새는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살았던 새다. 굳이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은, 지금은 멸종했기 때문이다. ​ 섬이라는 폐쇄적인 생태계 안에서 먹이사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던 도도새는 차츰 날 수 없는 새가 되어버렸다. ​ 섬 안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포유동물이 없으니 다급하게 도망다닐 이유가 없었고, 그런 환경 속에서 오랜 세월 지내다보니 불필요한 비행능력이 퇴화되고 만 것이다. ​ 그런데 16세기 초 포르투갈인들이 이 섬을 찾으면서 도도새의 평화로운 일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 포르투갈인들은 사람들을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 도도새를 마구 잡아먹었다. ​ 오랜 항해로 신선한 고기에 목말라 있던 포르투갈 선원들에게는 날지 못하는 새야말로 하늘이 내린 사냥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불과 .. 더보기
독서노트- 긍정심리학 -마틴 셀리그만 저 ​ 긍정은 우리에게 희망의 씨를 심어준다. 부정적인 심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빼앗아 갈 수 있지만, 긍정의 심리는 좋은 기운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도록 도와준다.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몸도 마음도 우리의 삶도 긍정의 흐름으로 바뀌게해줄 것이다. 긍정의 심리학은 말한다. 활기차게 산 사살미 오래살며, 행복한 사람이 장수하며, 눈가 주름이 행복을 에측하는 척도이다. 쇼핑보다 봉사가 더 행복하며, 순간적 행복이 아닌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발휘하여 얻는 긍정적 감정이야말로 완전한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순간적인 행복에만 너무 치중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남을 돕는 봉사나 기부등으로 남에게 베푸는 삶은 우리에게 뿌듯함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이런 기분은 돈으로도 살수가 .. 더보기
책속글귀- 2030 대담한 미래 1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버블 붕괴 후의 부동산 뉴노멀 부동산 버블 붕괴 후 뉴노멀은 어떤 모습이 될까? 부동산 버블 붕괴의 엄청난 휴유증과 인구구조의 완전한 변화로 사람들은 부동산이 로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뼈에 사무치게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20대 이하의 청년 세대는 부동산 버블 붕괴로 부모들의 고통을 아무런 죄없이 함께 격게 되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할 것이다. "나는 절대로 우리 아버지 어머니처럼 빚내서 집을 사서 평생을 고생하는 일은 하지 않을 거야!" '평생 집을 사지 않는 것'이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즉, 집은 사는 것 Buying이 아니라 단지 사는 것 Living이라는 것이 상식이 되는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의 30대들은 설령 집을 산다고 해도 자신들의 소득과 신용창조 능력에 맞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