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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랑하기 위한 기초공사
'자신을 사랑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기'는
사랑을 지속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공사다. 이것이 무너지면 안정된 사랑을 이어갈 수 없다.
사랑을 지키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매번 고개를 떨구는 이유 중 하나는 결정적으로 '내가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사실 하나를 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다. 외모를 보기 좋게 가꾸고, 말투나 행동, 심지어 능력과 직장까지 바꾼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 앞서
'내가 나를 사랑하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랑을 할 때 상대와의 관계에
집중 할 수 있다.
나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상대를 생각해야 할 때
나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해야 할 때
상대를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을 반복한 사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시점을 조금 바꿔야 한다.
옷을 고르거나 미용실에 갔을 때도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에 들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마음에 들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지나치게 타인의 관점에서 평가받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주체적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사과하기
오늘 저녁엔 거울 앞에 서서 사과를 해보자.
"미안해.
그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나를 미워했어"
"미안해!
안 그래도 마음이 힘들었을 텐데,
그걸 숨기려고 했어.
당당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라고 소리 내 말하자.
우리는 그동안 자신에게 만족을 못했다.
나를 그대로 받아주지 못했다.
우리의 외모를 사랑하지 못했고,
성격을 불만스러워했고,
처지를 비관했고,
처한 현실을 부끄러워했고, 꿈을 숨겨왔다.
자신에게 참 미안한 일이다.
따라서 일단 사과부터 해야 한다.
그것이 자존감이 낮았던 '과거의 나'와 노력 중인 '현재의 나'의 차이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자신에게 사과할 때 쓸데없는 변명이나 구실은 덧붙이지 말자.
예컨대
"내가 그렇게 나를 다그친 건
나 잘되라고 그런 거야"
라든가
"내가 그렇게 잘난 사람이었으면
애당초 두려워할 것도 없었지!"
같은 말은 사족이니 꺼내지 않는게 좋다.
그저 자신에게 잘못한 점이나 미안한 일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해보자.
자존감 수업中 -윤홍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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