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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글귀-2020년

냄새, 향기로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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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아침부터 바깥 주변 냄새가 고약하다.

무슨 냄새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고약한 냄새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쾌하고

얼굴도 찌푸리게 된다.

잊으려고 해도

냄새가 코를 자극할 때마다

머리도 띵하다.

책에서 문구가 떠오른다.

 

접촉, 이미지, 냄새, 소리,

심지어 기억 같은 요소들이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심리적 평정 상태를 깨뜨릴 수 있다. ​

 

냄새를 정화시키고

기분도 바꾸기 위해

책상 앞에 초하 나를 놓는다.

 

넓은 공간에 작은 초 하나가

뭐 그리 큰 효과가 있을까만

냄새도 덜 나는 것 같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것 같다.

냄새에 민감해질 때도 있다.

좋은 냄새가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쁜 냄새가 나면 불쾌하다.

사람에게도 특이의

어떤 냄새를 풍긴다고 한다.

 

나는 어떤 향을 가진 사람인가

어떤 냄새가 나는 사람인가

생각해 볼일이다.

몸도 청결을 유지해야 하지만

마음 청결도 챙겨야 할 것이다.

적어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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