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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끄적끄적-무슨 색으로 비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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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색으로 비칠까?


당신 안에 무지개가 살고 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색깔이 존재한다.

열정이 넘칠 때 빨간 하트가 생겨나고
상큼한 날 비타민 같은 날 주황을 닮아 있다.

햇빛 눈부신 날 노란빛 발랄함이 묻어나고​
​싱그러운 기운이 넘칠 땐 숲속 나무처럼 초록이 고개를 든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자니 파랑이 돋보이고
화가 나면 내면의 남색이 두드러진다.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보라 보라 하게 변신한다.


당신의 색깔은 어떤 것일까?
내면에 여러 가지 빛깔이 있지만
어떤 색으로 비칠까?
아니 어떤 색으로 보이고 싶은가?

노랑으로 보이고 싶으면 노랑을 많이 사용하면 된다.
자주 사용하는 색이 점점 더 진해진다.
많이 덧칠할수록 두드러진다.
그러다 보면 다른 색보다 노란색에 가까워진다.

자신의 색깔이 궁금하다면
자주 사용하는 색깔을 떠올리면 된다.

그래도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을 색을 사용해보라.
언젠가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색깔을 찾게 된다.
자주 사용하는 색깔이 당신을 입힌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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