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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18년

강안 독서 -이은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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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쓰기 위해 읽는다."

 

 


저자 소개를 잠기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1호 "출간 프로듀서"[자이언트 북 컨설팅] 대표.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여기까지 눈이 따라가다 딱 멈춘다.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등 최악의 삶을 살다가 글쓰기와 책 읽기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남다른 스토리에 궁금증이 올라온다.
읽고 쓰는 삶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감옥에서 1년 6개월, 알코올 중독으로 2년 2개월을 보냈고, 그 외에 실패 때문에 주저앉아 허송세월 보낸 시간을 합치면 무려 6년이란 시간을 잃었다고 말한다. 새벽 4시에 일어나며 4시간 책을 읽고 4시간 글을 쓰는데 시간을 보낸다.

독서가의 열정은 대단하다. 삶의 바닥에서 기어올라 현재에 왔다고 하는 저자는 현재의 이력을 거저 얻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독서가의 생각은 거짓말처럼 맞닿아 있다.
강안 독서를 보며 다시금 느낀다. 독서하는 마음을 어떤 것일까? 물음표를 던지면서 책을 펼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몸에 전율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책을 보며 공감 단어를 소리 내어 읽어버리거나, 감탄사가 절로 '툭' 튀어나온다. 종종 있는 일이다. 주위의 사람들은 익숙하다는 듯, 뜻 모를 내 행동에도 의아해하지 않는다.
 
강안 독서는 독서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독서, 어떻게 독서해야 하나 궁금하다면 강안 독서로 안내받는다면 효율적인 독서를 이어갈 것이다. 먼저 시작한 독서가의 방법을 적용하며 자기에게 맞는 독서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강안 독서의 핵심은 '무엇을 찾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찾는가'에 있다.
책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귀한 삶의 가치를 얻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읽기와 쓰기는 하나다.





강안 독서의 정의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잃어버린 내 삶의 조각을 찾아 스스로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가 타인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는 독서법"

 

 


강안 독서의 필요성
강안 독서는 '읽는 행위"보다는 "발췌 행위"에 더 초점을 맞춘다.
책을 통해 선한 영향을 세상에 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안 독서의 방법
1단계:이해
이해 단계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은 읽은 내용을 다시 요약정리해보는 것이다.(가급적 세 줄로 요약하는 습관을 권한다)


2단계:선택
키워드를 뽑아내는 단계(최소한 5개 정도의 키워드를 보아낼 것을 권한다)


3단계:회상
감추고 숨기고 참고 견디는 것이 치유가 아니라 드러내고 보듬어주고 당당해질 수 있는 것, 아픈 상처일수록 끄집어내야 하는 이유다.


​ 4단계:투영
나와 생각이 일치하는 책이라고 해서 좋은 책이고,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저자의 책이라 해서 옳지 못하다는 편견을 가져서는 절대 안 된다.
책을 읽는 이유는 배우고,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함이다. 내 생각이 옳다고 고집을 내려놓지 않을 거면 책을 읽을 이유가 없다.


​ 5단계:글쓰기
절대로 글쓰기 재능이나 실력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달리기를 처음 하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42km를 뛰려고 하면 지쳐 쓰러지기 마련이다. 문법도 맞춤법도 영망이지만, 그리고 문맥도 엉성하지만, 지금은 그 상태 그대로 글을 써야 한다. 오직 쓰는 것만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강안 독서의 정리
첫째, 책 한 권을 완독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다.
둘째, 집중
셋째, 의미와 가치


책이 삶 속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읽어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지속적으로 책 읽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책 그만 읽으라고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려도 책을 본다. 책의 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해가 갈수록 책을 읽는 사람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의 독서량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하루에 한 권, 한 장, 한쪽이라도 읽는 것과 읽지 않는 것은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회복탄력성, 정신 근력으로 삶의 위기 대처능력이 단단해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독서습관이 쌓이면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생각의 변화, 의식의 변화가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저자는 말한다.
독서는 삶을 바꾼다. 무엇보다 삶을 대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전혀 생겨나지 않는다.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삶을 읽고 삶을 쓴다. 누군가가 쓴 책을 읽고 내 삶이 변하고, 내가 쓴 글을 읽고 누군가의 삶이 바꾸니다. 읽고 쓰는 삶이 세상을 바꾼다. 오늘도 책에 밑줄을 긋고, 한 줄의 글로 여백을 채운다.

 

 


책 읽는 시간에 대해 다시 말한다.
읽을 마음이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리 바빠도 책 읽을 시간만큼은 양보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여유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 읽을 시간은 무조건 따로 떼어놓아야 한다. 삶에서 책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가. 책은 당신의 삶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책 읽는 시간을 마련한다.

내 삶을 바꾸는 강안 독서, 한 달이면 충분하다!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세상 속에서 당장의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 책과 글쓰기를 멀리한다면, 결국 우리는 머지않아 세상의 흐름에 쓸려 다니는 부목 같은 인생을 살게 될 터다.



독서의 세 가지 강박에서 벗어나라
1. 완독 강박
2. 속독 강박
3. 기억 강박


책 읽는 방법 강안 독서
테두리 읽기:제목. 목차 읽기
보물 찾기:한 권의 책 속에서 내 삶을 관통할 만한 맥을 찾는 작업이다.
문장 읽기:문장 하나로 삶이 바뀌기도 한다.
시비 걸리: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척하기:내가 바라는 바를 먼저 이룬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흉내 내는 과정.

저자는 마지막으로 읽고, 생각하고, 찾고, 해석하고, 나누는 삶! 강안 독서를 진심으로 권한다.

읽고 쓰는 것이 자유로울 때 지속할 수 있고 지속하다 보면 변화가 일어난다.
최대한 자유롭게,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읽고, 쓰고 싶은 대로 쓰자는 것이 '재미있는 강안 독서'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 끄덕이며 미소 짓는다.

 강안 독서   -이은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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