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잘하고 싶다, 사랑 -리처드 칼슨, 크리스틴 칼슨 저

728x90



적당히 듣는 것과 잘 듣는 것의 차이
누군가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의 간절한 욕구이기 때문에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뭔가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든다. 반면 상대방이 내 말을 잘 들어주면 지금 이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내 삶의 전부인 것처럼 만족스러운 기분이 든다. 잘 듣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이 더 잘 들릴 것이다.


잘 듣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의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하고 참을성 있게 들으며 공감해야 한다. 그러니까 먼저 지금 무슨 말이 오가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면서 상대방이 말을 다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 차례가 된 후에야 말을 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더 잘 듣고 싶다면 마음만으로도 경청의 기술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을 마치거나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하기 전에 불쑥 끼어들거나 조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참으면서, 자기 안의 마음을 잘 관찰하는 태도다. 기존의 습관이 변할 때까지 수차례 자기 입을 틀어막아야 할 테지만 날이 갈수록 듣는 게 수월해질 것이다. 남의 말을 들을 때, 내가 말할 때만큼의 관심을 보인다면 서로 존중하고 만족하는 관계로 가는 길이 보인다. 그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이해하기 보다 인정하기
모든 관계는 제각각 다른 사람들이 만나 완전히 다른 하나를 만드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행복에 이를 수 있는 방법도 전부 다르다. 남과 비교하거나 남들에게 인정받으려거나 남들을 따라 하지 않고 두 사람의 노력으로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찾을 때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살다 보면 나의 관계를 다른 사람의 관계와 비교하기 쉽고, 내가 남들의 기대를 충족하며 살아가는가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쉽다. 하지만 기쁨이 넘치는 관계는 오로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두가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찾고 그 방식대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짜증 낼 것인가 참아볼 것인가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거나 어떤 일을 대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성급하고 습관적으로 반응하게 마련이다 우리에게는 감정을 선택하고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힘이 있다. 평소 나의 반응을 살펴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긍정적으로 반응해보는 연습을 하자. 어떤 상황이 펼쳐지든 이전보다 분위기는 훨씬 부드러워질 것이다.




꼬투리 잡을 바엔 차라리 말하지 말자
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가시 돋친 말을 할까. 약간의 실수, 순간의 실언,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번번이 바로잡으려고 할까. 고의로 기분을 망칠 생각이 아니라면 작은 실수는 넘어가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꼭 바로잡아야 할 내용이라면 기분이 상하지 않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분 좋은 표현들은 얼마든지 있다.



괜히 내 문제로 화풀이하지 말자
살면서 불만이 생기면 옆에 있는 사람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불만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나거나 샘이 나거나 불만이 생긴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조심스레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자. 숨겨져 있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다 보면 자신은 물론 관계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살면서 불만이 생기면 부분적으로 혹은 전적으로 곁에 있는 사람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생기게 마련이다. 불만이 생긴다는 것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나거나 분하거나 샘이 나거나 불만이 생긴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조심스레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라. 숨겨져 있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다면 나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관계도 무사히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칭찬을 정중하게 받아들이자
칭찬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에 인색한 것만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칭찬을 잘 받지 못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괜한 겸손이나 쑥스러움으로 반응하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면 서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칭찬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잘하고 싶다, 사랑   -리처드 칼슨, 크리스틴 칼슨 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