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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中 -마스다 무네아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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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회사의 규모는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의 총계, 바로 그것이니까.


p53
마스다는 '숫자'를 질문하는 일이 많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숫자로 설명하면 잘 전해지니까.

예를 들어
지금 실내 온도가 26도라고 하면 덥구나 생각하고 18도라고 하면 춥구나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몇 도예요?라고 질문하면
더우세요?라고 대답한다.
온도를 물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한다.

이 통로는 몇 미터인가요?라고 물었는데
다이칸야마보다 넓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양쪽 모두 숫자를 파악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은 하지 않고 그 자리를 모면한다.
기획회사에서는 그렇게 일해서는 안 된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물은 결과,
그 통로 폭은
정보로서 인풋이 된다.


 



p59
​2호점의 경우 1호점의 경험을 토대로 더 고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사원이나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
더 가고 싶어지는
혹은 더 일하고 싶어지는 매장을 기획할 수 있다면
1호점 이상으로 성공한다.

새삼, 인간이란 참으로 유혹에 약하고
오만불손한 생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을 성공시키려는 노력보다 겸허함을 잃지 않는 게
사실 성공에서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성공하면 자신이 생겨 남의 이야기도 점 만델 라스 웨이 점 들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는 제대로 될 리가 없다.




p66
잊고 있었던 행동 규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그다음에 성장이 있다."를 떠올렸다.



p69
진실을 구하는 것은 학자의 역할이며
사업가는 현실적인 가치를 낳는 것만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내의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르려는 사람이나
그런 회의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누가 리스크를 안고 그 기획을 사업화하려고 하는가.
그것밖에 보지 않는다.

리스크를 아는 사람에게만 진실은 존재하는 법이다.



p72
변화에 대응만 하고 있어서는 회사가 무너지고
변화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 회사는 성장할 수 없다.
주체성이 없는 사람의 집단은
변화에 뒤처져 사회에서도 도외시당한다.
고객이 기뻐할 기술이나 서비스를 더 기획하여 실현하는 벤처기업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p77
여러 전문 스태프에게 도움을 받아 가며
다양한 일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사람에게 맡긴다.

할 수 없더라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
그것은'각오'다.
각오가 있다면 피하지 않는다.
각오가 있다면 변명하지 않는다.
각오가 있다면 도와주는 사람도 나타난다.
각오가 있다면 발견의 기회도 생긴다.



p119
무능과 유능을 정하는 것
스스로 도전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기대도 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잘 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열심히 한다.

마스다가 모든 장면에서 '주체성'이라고 말해왔던 것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좋아하는 일을 함께 즐기자'라는 말의 이면에는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도전한다는 전제와 미학이 있다.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즐거움도 없고 성장도 없다.
그래서 피터가 말하는 '무능한 사람'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p122
생각하는 집단 100명과 생각하지 않는 1000명의 집단이 맞붙을 경우 어느 쪽이 승리할까?
생각하는 집단은,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이게 함으로써 실현해왔다.






p407
내일도 맑으면 좋겠다.
신세 진 사람을 잊지 않는다.
약속은 지키다.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에도 도전한다.
지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인생을 즐긴다.
내일도 맑으면 좋겠다.





p409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그곳에 계획과 스토리가 생겨나
세상이 바뀌고
고객이 기뻐해 주고
거래처가 팬이 되어주는 등
매일매일
긍정적인 요소가 축적되어
비관적이 될 이유가 눈에 띄지 않는다.

반대로 안이하게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으면
일어나는 현상에 휘둘려
자신은 운이 없다느니
저렇게 되어 어떡하지,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하고 망연자실한다.

확실히
비관은 기분에 속하고
낙관은 의지다.

인생을 낙관적으로 살 것인가, 비관적으로 살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의지에 달렸으며,
그런 삶의 방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中   -마스다 무네아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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